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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06.28)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18 소비자금융포럼] 이성환 금융소비자네트워크 공동대표
작성일 2018.07.02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8,025

이성환 금융소비자네트워크 공동대표는 현재 금융환경에서 소비자 권익이 침해받는 것은 금융분야의 전문성과 인적 폐쇄성이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공동대표는 28일 오후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8 소비자금융포럼'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고 금융산업 현장에서의 선진화와 친소비자화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10위 권 경제선진국이지만 금융산업에서의 소비자권리나 보호는 국가 전체적으로 상당한 성과를 보이는 것과 달리 소비자 불만이 여전히 높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는 금융산업의 현장 즉, 금융실무나 금융관행에 있어서 구시대적 관행으로 금융 경쟁력을 저해하고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측면이 강하게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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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환 금융소비자네트워크 공동대표

이 공동대표는 금융분야는 전문성과 인적 폐쇄성이 강하게 나타는 분야인데 두 특성이 결합되면서 집단이 가진 특수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문지식을 왜곡하고 사회 일반의 이익을 저해하는 현상이 발생한다며 특히 금융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개선의 이유로 꼽았다. 

그는 "진정한 사회발전과 경제발전 그리고 금융발전은 이러한 현상을 개선하고 소비자 일반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금융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금융선진화로 나아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공동대표는 "오늘의 발표와 토론의 자리가 금융이 더 이상 국가발전이나 소비자권익보호에서 뒤쳐진 부문이 아닌 앞서가는 부문이 될 수 있도록 잘못된 관행을 진단하고 새로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좋은 의견과 제안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출처: http://www.consumer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526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