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경남지원(지원장 박상욱)은 지난달 29일 도내 금융소비자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지역 소비자 단체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금융회사 등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소비자 단체협의회와 소비자교육중앙회 경남지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은행, 농협은행, 교보생명, 삼성카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지원은 도내 민원·금융교육 현황과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의 업무 추진계획과 함께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을 통해 소개되는 ‘금융꿀팁 200선’, 보이스피싱 사례 및 유의사항, 중소기업 연대보증 폐지 등 금융거래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을 공유했다.
이에 소비자 단체는 금감원이 ‘금융꿀팁 200선’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보이스피싱 및 무등록 대부업체 등으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와 취약계층의 금융거래 애로사항 등에 대해 금감원·금융회사 등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관계자는 “소비자단체 등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소비자보호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단체 등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경남지역 금융소비자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지난달 29일 경남지역 금융소비자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남지역 소비자 단체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금융회사 등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 네트워크 간담회’를 간담회를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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