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위한 묘수 찾는다...6월28일 소비자금융포럼 열려 (2018.05.31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금융권에서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는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 잡고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과 금융소비자네트워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으로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 홀에서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과 소비자 보호방안'이라는 주제로 '2018소비자금융포럼'을 개최한다.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각종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법적,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실정이다. 특히 규정의 사각지대에서 금융사의 임의적인 판단에 따라 관행적으로 소비자의 이익을 침해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태다.
이번 포럼을 통해 불합리한 금융관행 실태와 원인, 바람직한 해결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4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금융소비자연맹 조연행 회장이 ▲업권별 금융관행 실태 및 사례 발표1(보험), 한국소비자원 윤민섭 책임연구원이 ▲업권별 금융관행 실태 및 사례 발표2(금융투자·여신금융 등)를 맡는다.
또 한국금융연구원 이규복 연구위원이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왜곡된 금융관행이 발생하는 구조적 원인 및 시사점,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안수현 교수가 ▲금융관행 개선을 위한 제도적, 법률적 과제와 방안을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서 의견을 개진한다.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고, 문미란 소비자시민모임 부회장, 보험연구원 변혜원 연구위원,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 금융혁신총괄팀 구본경 팀장, 법무법인 공존 이동형 변호사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행사 참석과 관련된 문의는 금융포럼 사무국(02-3276-2755, sara@csnews.co.kr)으로 하면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출처 : http://www.consumer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5257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