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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01.22) 시사포커스. ‘빨간불’ 켜진 한국 국가부도위험, 세계 금융불안 원인
작성일 2018.01.0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7,004

‘빨간불’ 켜진 한국 국가부도위험, 세계 금융불안 원인

(2015.01.22. 시사포커스)

 

 
▲ 금융소비자네트워크 회원들이 부채를 상징하는 검은봉투를 매고 금감원으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 국가부도위험 수치에 빨간불이 켜졌다. 부도위험을 알리는 신용부도 스와프(CDS) 프리미엄이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또한 한국이 일본보다 부도위험이 높아졌다. 세계 금융불안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22일 금융정보 제공업체 슈퍼디리버티브스(Super Derivatives)에 따르면, 한국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에 붙는 CDS 프리미엄은 19일 미국 뉴욕시장 종가 기준 67.96bp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월 68.57bp 이후 11개월 만에 최고치에 해당된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파생상품으로, 가산금리인 CDS 프리미엄이 오른다는 것은 발행 주체의 부도위험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13일 22억5000만 달러(2조4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발행했다.

 

위험자산을 피하려는 심리로 한국의 CDS 프리미엄이 올랐지만, 일본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65.1)을 기준으로 한국보다 부도위험이 낮아졌다

 

일본의 국가 부도위험은 아베노믹스에 대한 우려로 인해 지난 11월 급등하면서 한국보다 높았지만, 두 달 만에 역전됐다. 러시아·스위스·그리스 등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져 일본의 CDS 프리미엄은 두 달 만에 한국보다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 시사포커스 /  박효길 기자 ]

 

출 처 :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