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HOME
  • >
  • 알림마당
  • >
  • 언론보도
제목 (2014.12.15) 머니S. 1인당 채무 5천만원 육박, 정부 "정책대응 나설 단계 아니다"
작성일 2018.01.0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8,859

1인당 채무 5천만원 육박, 정부 "정책대응 나설 단계 아니다"

(2014.12.15. 머니S)

 

 

이인영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금융소비자네트워크가 부채타파를 촉구하며 가진 '부실채권소각-빚제로 다시살기 운동 제안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기사 내용과 사진 무관) /사진=뉴스1


‘1인당 채무 5천만원 육박’ 

국민 1인당 지고 있는 빚이 연말에 5000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금융권과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은행권의 차주는 1050만8000명이며 이들의 부채합계는 487조7000억원이다. 
 

은행에서 돈을 빌린 차주는 2012년 1045만1000명에서 2013년 1043만6000명으로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을 차주 수로 나눈 1인당 부채액은 2010년 4261만원에서 2012년 4471만원, 2013년 4598만원, 올해 6월말 4641만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차주의 1인당 부채액은 4600만원을 돌파해 연말에는 50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아시아·태평양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이 조기 금리 인상에 나서 시장 금리가 급등하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년간 0.98%포인트 하락하고 가계부채 급증-내수침체-성장률 둔화의 연쇄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은행권 가계대출에 아직 문제가 없고 정책대응에 나설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출 처 :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type=1&no=2014121513438022537&outlink=1